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

 인사말

아름다운 삶,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...
누구나 좀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.
그러나 그것은 내 힘으로 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
그럼, 누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줄까요?
누구나 행복을 꿈꿉니다.
그러나 그것은 먼 훗날 행운처럼 찾아오는 것일 거라고 생각합니다.
그럼, 과연 언제 행복할 수 있을까요?
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으로, 더 나은 세상이 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.
모든 사람이 그렇게 한다면 정말 좋은 세상이 될 것입니다.
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른 누군가가 할 것이라고 미루고 있는 한 아무것도 개선되지 못할 것입니다.
선인들의 가르침 중 으뜸은 '선을 행하는 것, 사랑을 나누는 것'이 행복해지는 길이라는 것입니다.
나 혼자 잘 살겠다고, 나만 행복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이는 결코 행복할 수 없다고 합니다.
지금 여기서, 내가 할 수 있는 일, 나눌 수 있는 것을
조금씩 실천하며 생활하면 하루하루의 삶에 행복이 깃들 것입니다.
미용사도, 요리사도, 목수나 전기수리공도 좀더 나은 세상이 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.
노래를 잘하는 이는 노래로, 그림을 잘 그리는 이는 그 솜씨로, 건강한 이는 몸으로,
수학을 잘하는 이는 그 실력을 나눌 수 있습니다.
'독서지도사'들은 어려운 형편에 있는 어린이·청소년들에게 '독서지도'로 나눔을 실천합니다.
<한우리독서지도봉사단> 단원들은, 작은 나눔의 실천이 나와 너,
우리가 함께 행복해지는 길이라고 믿으며,
"책 속에 담긴 사랑을 나누며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일"을 실천하고 있습니다.
조금씩 조금씩 더 나은 세상,
아름다운 세상이 되기를 꿈꾸며…
한우리 봉사단 공동대표  조병호, 박선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