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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년 독서올림피아드 1학년 본선 문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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◆ 다음 글을 읽고, 물음에 답하세요.
[가]
드디어 밤이 되었어요. 엄마와 아빠는 아이에게 잘 자라는 인사를 하려고 방으로 들어왔어요. 그리 고 온종일 왜 그렇게 말이 없냐고 물었어요.
“어디 아픈 건 아니냐?”
아빠가 묻자 엄마가 아이 이마에 손을 얹더니 말했어요.
“열은 없는데.”
“오늘따라 너무 조용해서 말이야.”
“가끔 말을 하고 싶지 않을 때도 있잖아요?”
엄마가 되묻자 아빠가 대답했어요.
“뭐 그렇긴 하지.”
- 《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선택》중에서 - |
[나]
“둘 중에 한 사람만 선택하면 되는데 뭐가 문제야? 정 그렇다면 말이야……, 너를 데리고 가는 수밖에.”
죽음이 씨익 웃자 아이는 몸에 소름이 돋았어요. 하지만 이내 고개를 끄덕이더니 한숨을 폭 내쉬었어요.
“그렇게 하세요.”
- 《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선택》중에서 - |
1. [가]에서 주인공이 말을 하고 싶지 않은 까닭은 무엇인가요?
2. [나]에서 주인공이 밑줄 친 부분처럼 말한 까닭을 생각하며 주인공에게 편지를 써 보세요.
(400자 정도)
※ 유의 사항
1) 학교, 반, 이름은 쓰지 마시오.
2) 첫째 줄에는 책 제목이 아닌 내 글의 제목을 쓰고 둘째 줄부터 본 내용을 쓰시오.
3) 정해진 분량을 지켜 쓰시오. (400자 정도)
4) 유의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감점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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